일상

아이폰15프로 후기[(전)갤럭시 충성유저]

블루담 2024. 2. 13. 21:49

블로그의 제목인 "개발 기록 블로그"와 거리가 조금 있지만, 저번 포스팅부터 본인의 일상을 기록하는 내용도 적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큰맘 먹고 결정한 핸드폰 구매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필자는 갤럭시 S1 > S7 > A90을 거쳐서 지금 2월 9일 현재 아이폰 15 pro로 넘어오게 되었다.
 
갤럭시를 10년 이상 잘 사용했고, 또 핸드폰을 자주 바꾸는 타입도 아닌지라, 이전 A90폰도 19년 말 전역 이후부터 쓰기 시작해서 4년 넘게 잘 쓰고 있었다. 요즘 핸드폰의 성능이 워낙 좋다고 생각해서, 속도면으로는 큰 불편함은 사실 없었지만 바꾸게 된 결정적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1. 기존 핸드폰 용량 128GB 중 127GB를 사용하고 있어, 새로운 설치와 용량 부족으로 불편한 점.
2. 한 번도 아이폰을 써보지 않아서, 혹여 다시 갤럭시로 쓰게 되더라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던 점.

 
사실 아이폰 15프로 256GB의 기기값은 현재 169만 원 정도로 거의 노트북 한대 가격이라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래 쓰기도 하고, 아이폰이 가격 방어가 잘 된다는 걸 알고 있어 고민할 시간에 그냥 구매해 보기로 결정했다.

15프로 화이트



 구성품은 정말 심플하게 본품과 C타입 케이블만 들어있었다.


사실 본품이 중요하기도 하고, 이전부터 아이폰의 나머지 구성품은 모두 직접 사야 된다는 말을 익히 들어서 크게 놀라진 않았다..!

지금 4일 정도 써본 후 후기는 생각보다 UI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적응하기 크게 어렵진 않았던 점과 아직까지 적응이 잘 안 되는 키보드?? 사실 천지인에 너무 익숙해져 있던 터라 지금도 오타가 정말 많이 나지만 다른 외부 키보드나 해당 자판에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이후에 천지인 키보드도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지금은 천지인 키보드를 사용 중이다!)

4일 정도를 쓰다가 네이버 스마트보드라는 어플을 통해 천지인으로 회귀했다. 생각보다 사용도도 좋고 만족하며 쓰고 있다.

천지인 키보드



추가적으로 확실히 기대했던 사진 결과물들을 얻을 수 있었고(이전에 사용하던 기종과 비교해서 더 극적으로 느낀 것도 있다) 색감이나 망원 카메라의 활용 또한 재미있었다.

검정 고양이

(찍어본 사진들)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질감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야간에도 어떤 결과물을 내는지 궁금하여 아파트 전경을 찍어보았다.

야간 사진(아파트)

노이즈가 많지 않아 만족스럽게 찍혔다.

결론적으로 지금 충분히 만족하며 쓰고 있고 추가적으로 더 사용해 본 후, 다른 내용의 후기도 남겨보고자 한다.